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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재창작스튜디오 연혁

연진회(鍊眞會)부터 의재 창작스튜디오(UIJAE ART STUDIO)까지

의재문화재단에서는 의재 허백련의 정신과 예술세계를 기리고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의재창작스튜디오 레지던스를 운영하고 있다. 레지던스에서는 작가들의 창작 여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간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의재창작스튜디오 레지던스는 수류화개관(水流花開館)이라는 별칭을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수류화개란 구절은 북송대의 시인 소동파 글에 등장한다. 소동파가 당 왕조 말기의 화가 장현이 그린 십팔나한상의 모습을 보고 <십팔대아래한송>을 쓴다. 이중에서 아홉 번째 아라한을 노래한 시문 중 공산무인 수류화개(公山無人 水流花開) 즉, 산에 사람 없어도 물 흐르고 꽃이 피네"라는 구절에서 인용한 것이다. 이 시문은 후대에도 널리 사용되었는데 특히 추사 김정희가 초의선사에게 써서 보낸 글이 유명하다. 이후 이 글을 의재 선생이 입수하여 간직하면서 자신의 당호로 쓰셨다. 그래서 의재창작스튜디오 레지던스 수류화개관으로 부르기도 한다.

 

연진회(鍊眞會)

의재 허백련이 1938년 광주에 정착한 이후 그를 중심으로 연진회가 결성된다. 연진회는 ‘참됨을 연마한다는 뜻으로 서화를 통한 인간도야에 그 목적을 둔 동호인들의 모임으로 시작되었다. 1939년 연진회 회원들은 연진회관을 만들어 회원들이 거처할 큰 방 하나와 1백여명을 수 용할 수 있는 70평 넓이의 큰 도장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연진회 회원들은 일주일에 하루씩 월 5원의 회비를 내고 모여 글과 그림을 즐기곤 했는데 의재 허백련이 채본을 써주면 회원들은 그것을 흉내 내어 열심히 그렸고 의재 선생님은 그것을 돌아가며 강평해 주었고 서툰 대목을 교정해 주었다고 한다. 이후 점차 의재 허백련에게 배우겠다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젊은 작가 육성의 중요한 배움터가 되었다.

연진미술원

각자 활동하던 의재 허백련의 제자들이 전통적 미술문화 앙양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목적으로 새 회칙을 정하고 연진회가 재출발하면서 그 산하에 연진회미술원을 개원하여 후진양성을 본격화 했다. 연진회미술원은 보통과와 전문과, 연구과로 나뉘어 운영되면서 설립된 지 2년 만에 약 8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만큼 호남의 작가 육성의 중심이 되었다. 이후 1970-80년대 미술대학에 동양화과가 신설되기 전까지 호남을 넘어 한국 전통회화의 계승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의재 창작스튜디오(UIJAE ART STUDIO)

광주시의 아시아 문화예술인 인큐베이팅 사업 일환으로 2006년 8월 의재미술관 산하에 연진미술원이었던 곳에 의재 창작스튜디오가 문을 새롭게 열었다. 그리고 현재까지 매년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젊은 작가들을 육성해 오고 있다.

​역대 의재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

2019.04 ~ 2019.12

수류화개관, 감독 양혜원

김단비
이경옥
양기영

2018.04 ~ 2018.12

기화가거(奇貨可居): 전통 그 너머의 아름다움, 감독 홍성미

최덕인
김경아
최희원
조하늘
한재섭

2017.04 ~ 2017.12

수레바퀴(輪): 반복과 변화, 감독 신훈

김경아
오창록
이두환
김소영
홍성미

2016.04 ~ 2016.12

수류화개관 거울(鏡): 비추다, 감독 김병헌

조양희
이두환
김경아
신훈

2012.04 ~ 2016.12

의재창작스튜디오

김경아
윤준영
이건우
이선희
이재호
Haru.K

2011.06 ~ 2011.12

개화(開華), 감독 김근희

김경아
정인수
정현아
Haru.K
이미화
강슬기

2007.01 ~ 2007.08

의재창작스튜디오 국제 레지던스, 감독 백기영

아브 나세르 로비 Md. Abu Naser Robii, 방글라데시아
껑 수에 Gemg Xue, 중국
윌리엄 고디네즈 William A. Gaudinez, 필리핀
시아페이 창 Hsia-Fei Chang, 대만
수라차이 엑팔라코른 Surachai Ekphalakorn, 대만
왕 치앙 Wang Chiang, 중국
융치아 창 Yoong-Chia Chang, 말레이지아
디펜드라 바즈라차르야 Deependra Bajracharya, 네팔
알리 우마르 Ali Umar, 인도네시아
허욱
한성필
배상윤
박진호
권승찬

2006.08 ~ 2006.12

의재창작스튜디오 국제 레지던스, 감독 백기영

사리타 동골 Sarita Dongol, 네팔
타카 아쥬사 Ohtaka Azusa, 일본
카오리 야마시타 Kaori Yamashita, 일본
하쥬메 미쥬타니 Hajime Mizutani, 일본
시아 페이 창 Hsia Fei Chang, 대만
알리 우마르 Ali Umar, 인도네시아
김지섭, 한국
천대광, 한국(독일 거주)
안향희, 한국(독일 거주)
진시영, 한국
이정록, 한국